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를 온 도민, 전 국민이 함께하는 통합과 화합의 축제로 치른다는 기조 아래, 도내 저소득 소외이웃과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의 올림픽 관람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이를 위해 최문순 도지사와 한만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17.12.27(화) 도청회의실에서 동계올림픽특별보좌관과 각급 사회복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올림픽대회 관람지원 캠페인을 상호 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업무협약식 개요>

▷ 일시장소 : 2017. 12. 26(화). 10:00

▷ 협약기관 : 강원도지사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참 석 : 도지사, 공동모금회장, 올림픽특별보좌관(6), 도

사회복지단체장(5), 북한이탈주민대표 등

▷ 주요내용 : (강원도) 취약계층 관람지원 총괄, 캠페인홍보 및 대상자 선정 협조

(모금회) 캠페인 전개 및 기부금품 운용, 관람지원사업 실행

 도와 모금회는, 30억원 모금을 목표로,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과 연계하여 언론광고와 기획보도, 웹 홈페이지 홍보·안내, 전용모금 계좌 개설·운영 등 집중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모금된 기부금품은 도내 어르신과 장애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족, 시설아동,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3만여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와 패럴림픽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각급 직능단체와 회원시설을 통하여 오는 ’18.1.8.~1.19.(12일간) 참관인원을 파악하고 그 경비를 지원하게 되므로, 지원대상에 포함되고 경기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은 기간 중에 관련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입장권과 식비, 간식비, 교통비, 보험료 등 경기관람에 소요되는 부대경비 일체를 실비로 지원하며, 취약계층 당사자 외에 적정인원의 단체인솔자와 보호자도 포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여부는, 무엇보다 각계 각층의 모든 도민, 전 국민적인 참여와 성원이 중요 하다면서, 이번‘취약계층 올림픽 관람 지원 캠페인’을 통하여 나눔의 열기를 확산시키고 혹한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평창동계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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