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말의 힘은 대단하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처럼 내게 부드럽기를 바라기보다 '나'의 말을 먼저 어떻게 빚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고양시(시장 최성) 화정도서관을 찾아보자.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새해를 맞이해 1월 24일(수) 오전 10시 '말그릇'의 저자이자 코칭심리학자 김윤나 작가와 말의 기술이 아닌 말의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말 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의 말 그릇을 보다 단단하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성숙한 말하기, 말그릇을 키우는 방법, 말그릇을 키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강의는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문화행사접수>1월)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031-8075-9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특강을 이끌 김윤나 작가는 코칭심리학자이자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이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에 관한 코칭 및 강의를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인재개발 전공)을 마친 후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박사과정(코칭심리전공)을 수료했다. 한국코칭심리학회 회원이자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 KPC이며 2013년에 한국 HRD 협회가 인증한 ‘BEST 코치’로 선정됐다.

현재 ‘THE연결’ 대표로 SK, LG, 삼성 등 수많은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심리·관계 코칭을 담당했다. 저서로는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나공부’와 ‘외로운 내가 외로운 너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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