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이 이해의 출발이다. 목요국민연단이란, 어느 당이든  어떤 사람이든지 당을 떠나서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렇게 목요일이면 누구든지 자기의견을 자기가 대표해서 말 할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 광장이다.

모이는 사람들은 모두 자비로 모였고 모든 국민이면 참석 가능해서 소통을 중심으로 처음 시작된 곳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이곳에서 서로 좋은 의견을 말하면 국민의당 문병호 발의자는 제2창당위원회에 전달한다고 한다.


할 소리 다 할 수 있는, 속 시원하고 조용히 행해지는 현대판 대나무 숲의 현장을 보는 느낌이다.

우리 모두는 이상과 현실을 동시에 볼 줄 알아야 한다. 우리 한국 민주주의 역사 중에서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기록될 2016년 촛불집회 역시 정부가 목적을 상실했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라는 문제와 대면했다.

내 당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주장들이 많다. 2018년 김포 시장 도전자 하금성(전 김포을 지역위원장)이다. 매너있게 결례라든가 과격한 발언은 자제하고 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의견과 발표는 페이스북 동영상으로 공개 되고 있다. 국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보장할 법과 제도의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는 많은 좋은 의견과  우선 SNS만 소통 했으나 직접 목요국민연단에서 즐기고 있다면서 정치적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고 하금성(전 김포을 지역위원장)은 말한다.

여전히 뜨거운 감자 분위기다. 정치적 평등의 원리야말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민주주의의 핵심 가운데 핵심이다.

시도하는 사람에게 민심의 길은 반드시 열린다고 본다. 매 순간 순간이 선택의 연속인데 이 강추위에도 한국의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하여 안 풀린 속내표출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함을 볼 수 있었다.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 받았다.

슈바이처의 “삶을 바라보는 인간의 방식은 그의 운명을 결정한다.” 라고 말했다.
이 곳 목요국민연단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초보로 정치에 관심이 있는 젊은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불같은 성격이였는데, 목요국민연단에서 어르신들을 통해 릴렉스하고 유연한 사고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하지만, 목요국민연단에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것을 중요하게 여길 줄 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몰입 할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목표에 아낌없이 매진하는 목요국민연단 힘의 비결이라고 본다.

자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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