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기타여행 제 8회 재능기부 정기봉사연주회가 12월 21일 대전 대덕구 법동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강당에서 개최해 환우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날 연주회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기타 동호인들인 기타 사랑, 김정희(통키타 가수), 샛별, 피카소, 죠이플러스(오카리나연주), 뮤직클로버(그룹사운드), 대전병원 기타홀릭과 정신질환을 이겨내며 기타리스트로 우뚝 서고 있는 김지희양이 함께 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 근무하는 서정은 간호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공연은 연말과 성탄절을 맞이해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환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6시부터 두 시간 가량 환우들과 호흡을 함께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모인 장석태님은 대전에 있는 모 연구소에서 공학도로 30년을 근무하다가 정년퇴직 후 대덕평생학습원, 유성 장애인복지회관 등에서 기타를 가르쳐 오고 있으며 콜택재단 이사로 재직하며 기타를 필요로 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기증을 하고, 매년 전국아마추어 동아리 기타 경연대회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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