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맘껏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총 21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사회복지기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각 학교장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그 중 총 21명의 장학생을 선발, 중학생에게는 2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30만원, 총 540만원의 장학금을 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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