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서후면 교리1지구, 녹전면 신평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이어 올해 예안면 정산1구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이 토지의 현황과 달라 최신 기술로 실제 이용 상황을 새로이 조사․측량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정산1지구’지적재조사는 예안면 정산리 876번지 일대 토지 269필지, 33만2천㎡에 대해 이뤄졌다. 그 동안 총 사업비 4천4백만원을 투입해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조정 등을 거쳐 사업 완료 공고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정형화로 토지가치 상승의 효과는 물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면 경상북도에서 심의․의결해 결정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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