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사업 평가보고회’에서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부과금 관리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업무 수행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 가운데 1차 서면평가와 4개시․군 발표 평가를 종합한 결과 안동시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매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62개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현장중심의 기술지원과 홍보활동을 통한 환경오염 사고 예방으로 시민 건강보호는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특히 장마철과 연휴기간 등 취약시기에는 특별감시반 편성을 통한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행위 및 생활불편 민원 해소에 적극 대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오염배출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로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강한 도시, 행복안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