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2일 증평읍 내성리 청소년수련관에서‘2017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성과보고회 개최했다.

2017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동아리 참여 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청소년 수련관은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드론 등 14개의 동아리를 비롯해 △다도․암벽(모험인성프로그램) △가족체험 △진로활동터전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1년 성과를 되짚었다.

김병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장은“덕·체·지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협약을 통해 올해 3억원, 내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교사 양성, 마을·학교 동아리 운영 및 체험활동 지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군과 교육청이 반씩 부담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