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20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주택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군은 22일 증평소방서 및 증평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해주는‘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증평군과 증평소방서가 체결한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은“증평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사용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해 겨울철 재난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화재 없는 지역,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조성으로‘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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