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충청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협력위원회’는 도내 재난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대한건설협회 윤현우 충청북도회 회장 등 15명의 전문가와 민간단체 및 경찰청, 교육청이 참여하고 있다.

당연직인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함께 위촉직 위원 중에 호선으로 선출된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민간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5년 8월에 처음 구성된 충청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평시에는 위해요소 모니터링, 재해취약시설 제보 등 예방활동에 나서고 재난발생 시 응급의료 등 구조지원, 수습·복구, 이재민 지원 활동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재난대응상황 및 2018년 재난안전 추진계획 보고, 그리고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협력과 소통의 통합적 재난관리를 통하여 재난관리 역량과 도민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 대응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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