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생활건강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5억원 상당(판매가 20억원)의 생필품을 6개 기관·단체에 기탁했다. 기탁처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37사단, 13공수여단, 충북지방경찰청, 대한민국 재향소방동우회다.
㈜엘지생활건강 청주공장장 이상범전무는 최근, 사회 전반에 기부 심리가 위축되면서 어려운 도민들이 추운 겨울을 보낼 거란 우려와 함께 올 여름 도내에 큰 수해가 났을 때 큰 도움을 준 군인,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물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엘지생활건강은 2015년에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6만평 부지에 5,0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축하고 45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회장은 기탁식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필수품 등 5억원 상당의 물품의 기탁해 도민을 따뜻하게 해 준 ㈜엘지생활건강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러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북 도민이 행복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 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