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해외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스타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 ‘스누퍼(SNUPER)’ 의 일본 팬 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이에 일본 팬 110여 명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를 방문, ‘스누퍼’와 팬 미팅 및 대구 관광지 투어를 실시한다.

한류스타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인 ‘스누퍼(SNUPER)'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SNUPER와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대구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여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다.

또한, 행사에 앞서 일본 팬들은 대구의 주요 관광지인 힐크레스트에서 향초만들기 체험과 포토타임 등을 가지고, 도심지인 동성로로 이동하여 쇼핑, 음식, 카페 투어 등 자유 관광을 하며,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다양하게 체험한다.

대구시는 또한, 한류스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스누퍼’를 ‘대구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최근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아이돌로서 대구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토록 함으로써, 한국의 핫한 관광도시 ‘대구’로 한류관광객을 유치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스누퍼가 대구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 영광이다” 며 “더 열심히 활동하여 스누퍼도 대구도 열심히 알리도록 하겠으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하며,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일본 한류 팬의 지속적인 대구유치가 기대된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K-pop이 한류를 선도해 가는 가운데 개최된 한류스타 팬 미팅은 대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이미지 업그레이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방문율이 높은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해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과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다변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