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수출 지원 시책을 펼쳐온 보은군은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2015년도 3위, 2016년도 2위에 이어 2017년도 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선정은 이전 정량평가와 달리 농식품 수출 확대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군은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촉전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수출 마케팅 추진, 보은대추 수출대학 운영 및 수출법인 설립 등 보은대추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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