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9일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2018 희망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을 전개했다.

계룡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 박정옥 계룡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강맹자 희망복지 나눔봉사단장과 단원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나눔 열기로 뜨거웠다.

특히 이날 논산계룡축협 500만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270만원, 관내 어린이집 저금통 기부 등 많은 기부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활동에 참여해 추운 날씨를 무색하게 했다.

또한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계룡시 첫번째 회원이 탄생해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지역 74호이자 계룡시 1호의 주인공은 (주)주안레미콘을 운영하는 김용표 회장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월 100만원씩 4년 동안 기부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들에게 나눔의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계룡시 제1호 회원 탄생에 대해 축하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희망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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