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겨울철 협의회는 유관기관 사이의 능동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하여 겨울철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사고 수습체계를 확립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보은군청, 한국전력공사, 보은의용소방대, ㈜한화보은사업장, 보은라이온스 등 17개 기관(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지역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민‧관 협업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조례제정 추진 및 설치‧보급 협의 ▲지역 환경을 고려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 방안 논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화재 없는 보은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