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AI(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2. 31일 청주 예술의 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2018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 하였다.

최근 고창, 영암 등지에서 AI 확진 판정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AI 및 구제역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고 작년 충북 지역까지

강타한 AI의 막대한 피해로 아직까지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과  간헐적이지만 수시 발생하고 있어 언제 발생할지 모를 확산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충북도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14년, 2016년에도 AI와 구제역으로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했다며 안타깝지만 AI 조기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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