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수)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북지부(회장 고영재)가 주최하는 제2차 사회적기업 베풂의 날 행사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이 직접 생산한 물품과 후원금으로 구성한 한마음 꾸러미를 제천 요한네집 등 취약계층 보호기관 총 10개소에 전달하여 사회적기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2014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4년째를 맞는 베풂의 날 행사는 매년 2회 점심 나누기,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도내 사회적기업인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할 모범사례이다.

아울러, 지난 7월 시행된 1차 베풂의 날 행사에서는 청주시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청주시 수곡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닭백숙 1,000인분의 점심을 제공하는 등 나눔이라는 사회적기업인의 소명의식을 실천한 바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인의 소명의식을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의 지역공헌사업을 통해 건전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도민에게 사회적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베풂의 날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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