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 4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농업인들이 올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 100% 증대와 FTA 시장개방에 대응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센터는 과수, 수도작, 시설채소 등 14개 과목으로 나눠 23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을 소개해 6차 산업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교육의 교과목을 공통과목과 일반과목으로 편성했다.

공통과목은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과 연계해 농식품방향, 쌀수급안정, 농식품수출, 농식품6차산업화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과목은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사과, 복숭아, 벼, 옥수수, 고구마, 양봉 등 특화작목과 함께 농업경영마케팅, 생활기술, 미생물활용 등을 교육한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850-3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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