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충북NGO센터가 주관한 제3회 충북공익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보은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협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공익인간의 정신으로 아름다운 활동을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혁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구왕회 상임대표, 정해자 사무국장 및 추진위원들이 사업공모를 신청하여 선정을 통해 사례 발표를 하였으며 ‘보은평화의소녀상 건립’ 사례가 협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평가는 사전 27개의 사례를 심사 그 중 10개를 선정, 사전 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나눔상 1팀(상금 100만원), 협동상 2팀(상금70만원), 혁신상 3팀(50만원), 참여상 4팀(상금30만원)을 시상했다.

‘보은평화의소녀상 건립’은 올해 1월 보은군통합사회단체가 제안하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체계적인 모금전략 및 진행과정을 통해 지난 10월 13일 대추축제에 맞춰 개막식이 거행됐다.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보은평화의소녀상은 보존회 구성과 함께 기림의 날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운영을 기하는 한편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여성포럼이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충북권 10대 여성뉴스에도 ‘보은평화의소녀상 건립’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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