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0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4년 최초 협약이후 계약기간 3년이 도래함에 따라 재계약하는 것으로 관내 정신의료기관인 의명의료재단 보은성모병원에서 위탁받아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년간 중증정신질환 사례관리 7,656명, 주간 재활 프로그램 1,497명, 아동청소년 집단 프로그램운영 3,352명, 게이트 키퍼 양성교육 2,279명, 생애주기별 통합교육 6,402명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예방사업,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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