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담임 제무겸)는 금번 16일 지역민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픈하우스를 열어 화제이다.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관현악 앙상블의 크리스마스 메들리와 실용음악팀의 ‘바람의 노래’라는 공연과 함께 오픈하우스 막이 올랐다. 성전 곳곳에서는 신천지 자원봉사 활동과 여러 캠페인이 담긴 사진전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람은 심장이 뛰는 것만으로도 삶에 대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 심장이 의미하는 것은 양심인데, 이 양심은 절대 거짓이나 나쁜 것을 원치 않는다.”는 사회자의 센스있는 멘트와 함께 ‘당신은 공평한 사람입니까?’라는 주제로 한 영상이 방영되었다.

이어 오픈하우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천안교회 담임(제무겸)의 “생로병사의 비밀” 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착한 마음인 양심을 가진 사람이란 삶의 가치가 정말 중요하다. 사람은 가치관이 분명해야 하고 가치관이 분명하면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길을 찾는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과연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길은 무엇일까?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왔다 어디로 가는가? 하늘과 땅 사이의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인데 귀하게 여기며 귀함을 받고 있는가? 사람은 배워야 한다.

배움에도 때와 시기가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서 신천지에 대한 안 좋은 말들이 있는데 직접 보니까 어떠한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예수님이 보내신 약속의 목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라 하신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라하기에 지역사회와 대한민국과 온 세계에 봉사하며 실천하고 있다. 어떤 종교와도 만날 준비가 되어있다. 도(道)는 통하기 때문이다. 활발히 대화하여 인류가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신천지가 일하고 있기에 오픈하우스를 통해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신천지 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길섭(45, 남)씨는 “그동안 CBS방송을 통해 신천지에 대한 왜곡된 사실들에 대한 오해가 벗겨졌다. 성경 말씀대로 바른 신앙을 하려고 이렇게 노력하는데 주변에서 많은 오해가 있어 힘들었을 것 같다. 신천지가 옳다라는 것을 저도 오픈하우스 와서 이제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직접 와서 신천지가 진리임을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방문해주신 큰 스님은 “생로병사의 강의를 듣고 많이 배웠다” 고 전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행복도, 웃음도, 마음 따뜻한 사랑도 찾아올 것 같은 12월, 오픈하우스를 통해 신천지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의 모습을 귀로만 듣는 소문이 아닌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보고 듣고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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