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제10회 조치원복숭아 축제 기간 중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뽑는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복숭아인 ‘조치원복숭아’는 이미 그 맛과 향기, 당도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여름철 대표과일로 이번 복숭아품평회에는 세종시의 복숭아 농가에서 총 60여점의 복숭아를 출품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 복숭아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복숭아연합회장, 복숭아연구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복숭아의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과중 등을 종합해 엄정하게 평가하여 최고상인 대상은 연서면 국촌리 손일래씨가 수상하였고, 금상은 조치원읍 봉산리 강정기, 은상은 소정면 대곡리 박종진 외 동상 4명과, 대과상 1명, 당도상 1명, 색택상 1명을 선정하였다.

심사에 참여한 도매시장의 베테랑 경매사와 중매인은 입을 모아 “가뭄 등의 이상기후 속에서도 최고품질 복숭아의 명성을 지키려는 세종시 복숭아재배농민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복숭아 특유의 맛과 향이 풍부한 조치원복숭아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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