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 및 크리스마스 맞아 특별한 겨울 만들기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2일부터 도서관 로비에 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 1000여명의 새해 소망이 담긴 카드를 걸었다.

소망카드 걸기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과 24일 오후 3시에는 3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영화는 23일‘산타의 매직크리스탈’, 24일‘코마산타 니콜라스’이다.

지난 2일에는‘겨울나라 마술사’라는 주제로 지혜와 교훈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술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산타로 분장한 홍성열 군수가 깜짝 출연했다.

16일에는 군립도서관 북카페에서 기증도서 및 커피 나눔 행사를 비롯해‘내가 산타라고?’어린이 마술공연과 함께 눈사람 및 산타 모양의 막대사탕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개최돼 도서관을 찾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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