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김양희)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윤홍창 의원(제천시 제1선거구), 이종욱 의원(비례대표)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규철 의원(옥천군 제2선거구)이 각각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광역의회의원 중 집행부견제와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대집행부질문과 주민 행복제고를 위한 입법활동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및 지방의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특히, 윤홍창 의원은(교육위원회, 제천1) 이번 수상으로 충북도의회 사상 최초로 4회 연속 ‘우수의정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윤홍창 의원은 충북도청과 교육청의 주요현안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시 하는 대집행부 질문을 제10대 도의회 의원 중 최다인 9회를 실시했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 실적도 우수했으며, 항공정비산업점검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하여 도민의 혈세로 추진되는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평가로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안 했다. 또한 도의회 최초로 실시한 ‘2018년도 충청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하여 충북도와 교육청의 예산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함은 물론, 예산운용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그 누구보다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 4회 연속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종욱 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은 ’충청북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진흥을 위한 조례,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안전을 위한 조례‘ 등을 제정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청년실업 해소 및 충북대표도서관 선정 촉구의 대집행부 질문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는 등 집행부 견제와 감시로 충청북도와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도의회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주요의정현안에 대해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황규철 의원(산업경제위원회, 옥천2)은 ‘충청북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충청북도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여 충북의 미래먹거리 블루오션을 개척 하고 농산물의 생산 증대를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으며, 충주에코폴리스 지구 중단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에 대한 대집행부 질문과 농축산업의 폭염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도민의 아픔을 앞장서서 해결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지원확대, 농촌 미래산업 양성 토대 마련 등 농업‧농촌 발전에도 기여한 공적이 커 이번 수상대상자로 뽑혔다. 

한편, 충청북도의회 김양희 의장은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도의원 3명을 포함한 충청북도의회 도의원 30명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의 행복증진과 충북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제10대 충청북도의회는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 속에서 답을 찾아,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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