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아동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교육 등을 수행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지난 11월 단양군을 마지막으로 전 시군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 13개소 설치 (청주시 3개소, 그 외 시․군 각 1개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단양군의 설치로 도내 전 지역의 어린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관리와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균형있는 식단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2017년 11월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352개소 54,218명의 어린이를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요리교실, 영양‧위생 아동극을 통한 교육과 영유아 맞춤 식단, 건강 레시피, 가정통신문 등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별로 지역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충청북도는 “도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의 모든 어린이가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센터 미등록 급식소의 등록을 당부하며, 성장발달 단계별 맞춤 영양 식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균형적인 성장과 양질의 급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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