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민선4기 공약사항 및 시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주요 현안·역점사업 31건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4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의 실질적인 결산과 주요시정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항으로는 ▲공공기관 유치 추진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국제행사 추진 ▲ 계룡제2산업단지 기업유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신도안∼세동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등 9건이다.

또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으로는 ▲「2030 계룡시 발전계획」수립 ▲軍문화엑스포 기념관 건립 ▲軍문화엑스포 야외공연장 설치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등 21건이다.

이날 점검 결과 민선 4기 공약사업 11개 분야 41개 사업 중 27건을 완료하여 65.9%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나머지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정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도 순기에 맞게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어 각 분야별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주요 추진성과로는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2020계룡세계  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출범, 신도안∼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고시 및 국비 확보 등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시 개청 이후 최초로 공약 이행률 ‘우수 지자체(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시는 이날 보고된 31건의 사업에 대한 보완·개선 및 환류를 통해 추진사업을 관리하면서, 지연사업은 조속히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남은기간 동안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며,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 준비, 대실지구 개발 등을 통해 시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인구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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