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전라남도 시·군 중 가장 두드러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도가 올 한 해 22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여수시는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1800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제 활성화 시책, 물가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7개 분야로 1차 서면평가, 2차 성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생계형 채무자의 새 출발을 위한 ‘서민 빚 탕감 희망 프로젝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여수수산시장 화재피해 신속복구’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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