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출품요리를 시민들도 맛볼 수 있게 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제1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출품요리 5종을 일반 음식업소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입상작은 대상 ‘새고막, 피고막 갈비찜’, 최우수상 ‘와인소스를 곁들인 장어품은 함박스테이크’, 우수상 ‘버섯 전복 들깨탕’, 장려상 ‘해물 화로숯불 떡갈비’·‘돌산갓 아이올리소스와 대하튀김’이다.

출품요리의 제공을 희망하는 음식업소는 내년 1월 11일까지 시 식품위생과(061-659-4351)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음식업소는 모범음식점 선정 가점부여,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정해역 여수에서 자란 싱싱한 해산물에 창의적 아이디어가 더해진 요리들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는 지난 10월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국 20개 팀 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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