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 방안을 모색코자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BEXCO 컨벤션홀 201호실에서 수산식품산업분야 전문가, 기관․단체, 대학 및 업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수산식품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미래 전략구상 등을 통하여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산식품산업 발전 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과 부산 수산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내용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수산비즈니스 모델(최윤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융합기획센터장) ▲Smart Food Tech와 미래(김병삼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부산지역 수산식품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이의충 부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가 좌장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연구위원, 신라대학교 최재석 교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황희선 머신인텔리전스연구센터장과 ㈜한국에이요 강재만 대표가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 제1의 수산도시이나, 최근 수산산업의 양적성장 둔화 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과 수산식품산업의 접목을 통한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업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수산식품분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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