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천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2009년 개원한 남제천연탄은행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8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덕산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남제천연탄은행 대표 정창국 목사와 강현구 덕산면의용소방대장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온기를 날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덕산 교회 목회자 및 서울 은평구 교회 관계자 60여명, 덕산면 이장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38세대에 연탄 200장씩이 지원됐으며, 2017년 끝자락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을 지피는 촉매제로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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