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대장 김정옥) 회원 10여명은 15일(금) 주민센터에서 여러 가지 밑반찬과 손만두를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40세대에 전달하였다.

이는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꿈Dream드림 프로젝트” 외식지원사업에 의해 매월 진행되는 밑반찬지원 행사로,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질병·장애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도 정성담긴 반찬을 제공하였다.

이번 달은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반찬지원사업비로 50만원을 후원함에 따라 밑반찬과 손만두, 가래떡을 준비하여 넉넉하게 마련하였으며, 만들어진 반찬은 자원봉사대원들이 각 대상가정으로 방문 전달하여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식생활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자원봉사대장은 “최근 이어진 한파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우리네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봉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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