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명(동장),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1명(은장4, 동장17)의 청소년에게 포상인증서와 표창장이 주어졌고, 우수 지도자 1명에게는 청소년 육성 유공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영호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포상제를 통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잠재된 재능과 꿈을 찾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자기개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을 통해 꿈을 찾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며, 그 모태가 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14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297명의 포상 청소년을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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