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 ‘꿈다해봄 동아리 연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한 해 동안 수련관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의 활동보고 후 30여 팀의 동아리연합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쿠키만들기’, ‘동물 체험’, ‘창직융합교실’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 행사 중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으로 작지만 아름다운 기부행사도 마련됐다.

김영호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련관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의 긍정적 사례를 공유하고 동아리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 할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공연, 전시, 놀이 체험 등을 펼치는 장으로 연간 6~7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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