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숲맑은 친환경한우반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담양군농업인대학은 지난 7월에 개강, 총 22회 학사일정을 통해 대숲맑은 한우 고품질화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김옥범 씨에게 농업진흥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장풍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숲맑은 한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졸업생이 그동안의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축산현장에 잘 적용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축개량을 통한 명품한우, 다양한 가공축산물을 위한 숙성한우 등 대숲맑은 한우 고품질화로 경쟁력을 갖춰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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