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대표 이만희)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지난 14일 저소득 노인들과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금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청주지부도움을 받던 노인 시설 어르신들이 직접 뜨개질한 방한용품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 봉사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노인은 “참 좋네! 오래 살다보니 도움만 받던 우리가 직접 만든 목도리와 애착인형으로 우리 아이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 고 웃음 지으며 직접 아이들에게 착용시키며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까지도 환해지는것 같다” 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9일에는 6명의 어르신들에게 650만원 상당 보청기를 지원하였으며 지난달에는 중앙동, 수동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 전달하였으며 반찬배달 활동과 더불어 경로당 백세만세, 찾아가는 효 나눔 공연, 찾아가는 건강닥터, 보청기 전달, 자연아 푸르자 등 여러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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