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는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 발전 유공자 및 단체를 표창해 회원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양군지회는 지난 14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보연 지회장을 비롯해 강준배 청양군 부군수,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 새마을 남녀지도자를 포함한 새마을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권영철(청양읍)·한창희(대치면)·조병옥(남양면)·진은주(직장새마을)·임천식(새마을문고)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3년 이상 새마을지도자직을 역임한 김기양(청양읍)씨 외 21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총 결산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 새마을단체로 ▲최우수상 대치면 ▲우수상 장평면, 남양면 ▲장려상 비봉면 ▲환경우수상 청남면, 화성면, 목면 ▲지역활성화상 정산면, 운곡면, 청양읍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연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강준배 청양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매사 청양군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지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를 위해 지도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나누기 사업 등 헌신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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