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소방보조인력 담당자 워크숍’에서 의무소방원 이찬주(남, 22세) 수방이 모범의무소방원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소방서 담당자 및 소방보조인력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업무담당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 신뢰 형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표장을 받은 이찬주 수방은 도내 12개 소방서 의무소방원 대표로 참석하여, 화재·구급 등 현장 활동 보조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찬주 수방은 2016년 6월 제50기 의무소방원으로 영동소방서에 전입하였으며, 평소 성실함을 바탕으로 대원간의 화합을 이끌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복통 및 장출혈 등으로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진단을 받아 5급 군면제 사유에 해당됐지만, 강한 복무의지 표출로 약물치료 후 현재까지 정상 복무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이찬주 수방은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의무소방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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