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을 비롯한 종교방송사들이 처음으로 함께 제작한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톡톡 튀는 군종영상물이 공개됐다.

국방부 군종정책과는 장병들의 신앙 성숙과 정서적 안정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BBS불교방송, CBS기독교방송, CPBC가톨릭평화방송, WBS원음방송이 함께 참여하는 '군종영상팀’을 발족해 ‘17년도 군종영상물 제작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인기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들이 현직 군종장교들과 4개 종교시설을 각각 방문해 특유의 재치와 끼로 종교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BBS불교방송은 ‘불교편’을 제작했으며, 군법당을 직접 찾아 불교예절을 비롯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배우는 달샤벳 멤버들을 통해 불교에 처음 입문하는 젊은이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4개 종교방송사가 손잡고 군종영상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군종을 통한 종교 화합의 좋은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전군의 각 종교시설로 배포돼 종교행사 때 상영될 예정이다.

또,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불교편)’은 12월26일(화) 18:30, 12월28일(목)  15:30, 12월31일(일) 12:30, 작업 과정을 제작한 영상물 ‘군종 메이킹(가제)’은 12월28일(목) 18:30, 12월29일(금) 15:00, 12월31일(일) 07:00에 BBS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BBS불교방송을 비롯한 ‘군종영상팀’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병영 생활에 활력이 되는 재미있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종교 화합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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