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오는 17일(일) 국립대구과학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첨단 과학의 이해와 과학 진로 탐구 기회 제공을 위하여 2017년도 노벨상 해설 강연을 개최한다.

2017년 노벨상 해설 강연은 과학 분야인 물리학상·생리의학상·화학상에 대해 진행되며 노벨 물리학상은 경북대 박명구 천문·대기과학과 교수, 생리의학상은 경북대 이동건 생명공학과 교수, 화학상은 경북대 이혜진 화학과 교수가 강연한다.

각 분야 전문가인 강연자들은 2017년도 노벨상 수상자는 누구이며, 이들이 과학계에서 어떠한 발견과 업적으로 선정이 되었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노벨 물리학상은 세기의 발견이자 발견이후 과학계 큰 이슈였던 중력파 검출에 성공한 라이너 바이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명예교수 외 2명이 수상하였으며 이번 해설 강연에서는 중력파란 무엇이며, 검출 과정, 중력파 검출의 과학적 의미와 전망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생화학 분야에 혁명적인 발전을 가져온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개발한 자크 두보쉐 스위스 로잔대학교 교수 외 2명이 수상하였으며, 노벨 생리의학상은 생체시계 메커니즘을 규명한 제프리 홀 미국 메인대 교수 외 2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예약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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