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수요자 만족․사교육 Zero화를 지향하고자 학기 중 학교 수업 후에 실시되었던 특기 적성 계발 및 교과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동안에도 끊임없이 실시하고 있다.

각 학교별로 여름방학 시작 전에 미리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참여 관련 수요조사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관련 수요자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서부 관내에서는 여름방학 중 학교 공사로 인하여 방과후학교 수업이 어려운 대전삼천초, 대전월평초, 대전선암초 등 3개교를 제외한 70개교에서 2,600여 강좌로 약 40,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주5일수업제가 시행되면서 새롭게 시행되는 토요방과후학교에도 709강좌에 12,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부진했던 학습을 보충하기 위해 연일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전서부방과후학교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제공되는 자유수강권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의 평등화와 계층 간 교육 격차 완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대전용산초등학교 최은경 연구부장은 “무척 무더운 여름이지만 참여하는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만족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알찬 여름방학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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