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부산광역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17년 부산광역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의 사업 추진경과, 참여 기관․단체의 추진성과 및 소감발표, 그리고 지난 11월 발표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산형 출산정책인『아이·맘 부산』플랜 소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 극복 시민인식개선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시민사회계,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등 19개 기관·단체로 구성·출범하여, 부산시의 지역맞춤형 출산장려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연대회의는 올해 총 6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각 참여단체의 역할과 사업계획을 논의 및 공유하였으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일·가정 양립, 아빠 육아 참여 등을 주제로 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공동·릴레인 캠페인을 12회 이상 실시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주체자로 참여할 수 있는 ‘2017 프렌디 썸머파크’, ‘아빠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그리고 ‘다양한 가족문화 수용 포럼’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아빠 육아참여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한 해 살이 농사가 아니라 정부·시민사회가 모든 역량을 총집합하여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성과를 볼 수 있는 절체절명의 문제이다. 부산 아이맘 플랜을 중심으로 정부·시민사회가 역량을 총집합하여 제도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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