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초등학생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을 배웠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지난 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전통놀이로 배우는 이순신 리더십’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순신 탐험대가 된 초등학생 46명은 이날 대동놀이, 고누놀이, 승경도놀이 등을 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다.

이와 함께 종이를 이용해 거북선을 만들어보며 이순신장군에 대해 공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방과후돌봄교실 전담사를 대상으로 전통놀이와 이순신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순신 교육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실시한 이순신 리더십 특강에 이어 초등학생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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