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 12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 주관『전국 인사혁신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에서 전국 57개 기관 98개 사례를 검토 후 9개 우수사례를 선정, 본선에서 발표대회를 실시하였고, 해양경찰교육원은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기관표창으로 수상하였다.

교육원은 해양 구조역량을 높이기 위해 채용시험을 통해 합격한 신임경찰 양성과정에서부터 ▲수상인명구조자격,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자격, ▲해기사면허 등을 필수 자격요건으로 수료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이러한 교육훈련 개선 사례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교육원은 신임경찰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양에서의 인명구조 기술을 익히기 위하여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최일선 파출소에 배치된 인명구조보트를 조종하기 위하여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자격’을, 해상에서 해경함정을 운용하기 위한 ‘해기사면허자격’을 취득하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김성완 교수는 “이번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다”면서 “상을 받은데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한 해양경찰 전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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