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접겹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와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회에서 시로 전달하는 성금 6억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부산시민들이 정성껏 모은 것으로 부산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월동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회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하는 기획사업으로, 작년 7억에 이어 올해에도 6억을 지원한다. 모금회는 부산지역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해주신 성금은 16개 구․군의 추천을 통해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에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이러한 성금전달 행사를 계기로 연일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부산시민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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