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2월 12일(화)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 회원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 와인양조가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 품질향상을 위해, 국산 와인을 만드는 양조가 들이 만나, 올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화이트 와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회원 간 현장에서 쌓은 와인 양조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회원들이 출품한 화이트 와인은 18점으로, 선호도 조사는 참석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블라인드 테스트*로 본인이 선호하는 와인에 스티커를 붙여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와인 3점을 선정하여 부엉이 장식품 등 부상을 수여하였다. 수상한 와인은 여포의 꿈, 시나브로, 필 와인 등이다.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이번에 출품된 와인들을 보니 품질로 승부하는 양조가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2018년도에는 올해보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 좋고 다양한 와인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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