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 수상자 공적 영상물 상영, 시상, 축사,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17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유철웅, △문화체육부문 김길자, 박종학 △산업경제부문 김민호, △선행봉사부문 박노일 등  도정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은 충북인 5명이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도민대상증이 수여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식사를 통해 “금년 상반기에는 AI, 구제역,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연이어 일어났고, 하반기에는 9개의 대규모 국제·국내행사로 매우 힘든 한해였으나, 도민대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처럼 우리 충북도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똘똘뭉쳐 어려운 현안들을 슬기롭게 잘 해결해 주신 덕분에 금년도 충북도정은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원년답게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보람찬 한해였다”라고 말하고,

“수상자분들은 각 분야에서 자신보다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자랑스러운 분들로, 이 분들의 공적은 그 어떠한 더 큰 상을 드려도 대신할 수 없으며,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충북인들이 많을수록 우리 충북은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조기에 달성하여 「영충호시대 리더 충북」을 굳히고 163만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