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빅데이터 활용 향상을 위한 '2017 충청북도 빅데이터 협력네트워크 향상 포럼'이 12월 13일(수) 오후 3시에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충북의 빅데이터 활용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간 데이터를 비롯한 분석 인프라 및 인적 네트워크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충북연구원 미래기획센터가 주최하는 이날 포럼은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과 충북도청 임병윤 정보통신과장, 충북도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 중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차원의 빅데이터 정책방향과 공공부문 빅데이터 활용 전략 및 사례에 대한 발표로 빅데이터 공통기반과 활용사례(국가정보자원관리원 김병윤), 빅데이터 현황 및 정책방향(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현),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의 정책혁신 사례(서울특별시청 곽호진)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충청북도 빅데이터 추진 현황(충청북도 정보통신과 유용호 정보기획팀장)과 충청북도 빅데이터 활용 향상을 위한 제언(충북연구원 박지혜 빅데이터분석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참석자간 토론을 통해 충북의 빅데이터 활용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도내 유관기관 간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협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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