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정의택)은 13일 손소리복지관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대청댐 문화관광 수어해설’ DVD 전달식을 가졌다.

대청댐 문화관광 수어해설 영상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수어로 대청댐의 관광 정보를 설명하는 문화관광 영상물(17분)로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대전·충청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댐을 알리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영상정보미디어팀에서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는 생생한 환경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였고 전국 농아인협회, 중앙장애인도서관 등  50개의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대청댐관리단장은 “각 지역에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등록되어 있지만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전문 해설사나 이들을 배려한 수어 영상물은 전무한 실정이다. 청각장애인의 언어인 수어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소통과 배려문화를 확산시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앞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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