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2017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 (대표 경기호, 이경애)의 유기농 증류식 소주 ‘이도’가 TOP 10에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대표브랜드를 선정·육성하여 쌀가공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는 대회이며, 시판 중인 쌀가공품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고, 쌀 소비확대 및 밀가루 등 타 원료 대체효과가 큰 제품에 한하여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이도는 100% 유기농 우리쌀과 순수 토종효모(N9)로 빚은 증류식 소주이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예비·소비자·현장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곡물가공류, 도시락류, 떡류, 면류, 조미식품류, 주류·음료류의 6개 부문 중 주류·음료류 부문에서 TOP 10(장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7년 유기농식품 맞춤형 수출전략상품 육성사업으로 2000만원을 투자하여 조은술세종의 유기농 술을 수출 전략상품으로 선정, 홍보·판촉행사 등 맞춤형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TOP 10 선정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쌀가공식품 발굴 및 농식품 경쟁력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은술세종의 ‘이도’는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이번대회 시상식은 12월 13일(수) aT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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