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두 미만 소규모 축산 농가의 가축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한우 사육규모가 작아 축산관련 각종 보조사업 지원을 받기 어려운 관내 20두 미만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 블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은 관내 가축 사육업 허가(등록)를 받은 소규모 한우사육농가 268호이며 총 681box(13,620kg)의 미네랄 블록을 각 읍면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미네랄 블록은 사료에서 공급받지 못하는 미량 영양소를 블록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한우의 증체량·번식능력, 분만송아지의 면역능력, 사료효율, 도체등급 향상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변 미네랄 블록 지원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소규모 축산농가가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소외받지 않고 모든 축산인들이 혜택받는 환경 조성 및 농가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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